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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스넷시스템, 김형우·이남작 각자대표 체제 출범…"전문성·주주가치...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기자| 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이 경영진 체제 개편과 함께...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AI·클라우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에스넷시스템, 김형우·이남작 각자대표 체제 출범…"전문성·주주가치...

AI·클라우드 중심 질적 성장 가속…자본준비금 활용해 배당 재원 확보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이 경영진 체제 개편과 함께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며 체질 개선에 나선다.

에스넷시스템은 25일 서울 본사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형우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 이남작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책임 경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신임 김형우 대표는 공공·금융·클라우드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영업을 이끌어온 현장 전문가로, 계열사 굿어스스마트솔루션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입증했다. 회사는 기존 경영진의 안정성과 신임 대표의 실행력이 결합되며 조직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5년 연결 기준 실적도 공개됐다. 에스넷시스템은 매출 4,574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AI·클라우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이 실적 방어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재무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회사는 자본준비금 400억 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환, 향후 배당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는 안정적인 배당 정책 수립과 중장기 주주 환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배당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주주에게 비과세 혜택이 제공될 수 있어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에스넷시스템은 올해 ‘질적 성장 중심 경영’을 핵심 기조로 삼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정비와 시스템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AI 인프라, 클라우드, 인재 확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우 신임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인 경영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주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신뢰 기반 기업 문화를 구축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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