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AI 감사 원칙을 담은 '에너지공단 AI 감사·윤리 헌장'을 수립·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헌장은 에너지를 지키는 AI 감사 윤리라는 슬로건 아래 ▲인간 존엄성 ▲사회의 공공성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이라는 3대 기본 원칙을 담았다.
공단에 따르면 ▲인권 보장 ▲프라이버시 보호 ▲다양성 존중 ▲책임성 및 투명성 확보 등 AI 감사 수행을 위한 10대 핵심 요건도 포함돼 있다.
각 부서에서 활용하는 AI 시스템의 도입 단계부터 점검·사고 대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감사 체크리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개인 존엄성 침해 ▲민감정보 유출 ▲책임소재 불명확화 등 AI 기술의 무분별한 도입 및 남용사례를 점검하고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공단 감사처는 이번에 수립된 AI 감사·윤리헌장과 AI 감사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에너지공단 내 도입된 AI 시스템과 관련 규정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 부문에 대해서는 AI·보안 관련 내·외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민간 부문 및 타 기관 사고사례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권오현 공단 상임감사는 "AI 감사·윤리 헌장을 바탕으로 공단 업무 전반에 AI가 안전하게 활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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