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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너지 전쟁 시대의 승자... 포스코인터, 가스·발전 쌍끌이 호재

네이버 증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과 국내 발전 사업 모두 유가...

에너지 전쟁 시대의 승자... 포스코인터, 가스·발전 쌍끌이 호재

네이버 증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과 국내 발전 사업 모두 유가 상승 수혜를 고스란히 입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실적 ‘퀀텀 점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iM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에너지 전쟁 시대의 대표적인 ‘롱 포지션(매수 우위)’ 기업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유가 상승이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 단가 인상과 국내 전력 도매가격(SMP) 상승으로 이어지며 전사적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핵심 자산인 미얀마 가스전은 지난 2008년 중국 국영석유공사(CNPC)의 자회사와 30년 장기 판매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한 상태다.

주목할 점은 판매 가격 결정 구조다. 가스 판매가는 유가 50%, 미국 물가지수(PPI·CPI) 40%, 기본 상수 10% 등으로 산출된다. 특히 분기별 가격이 직전 12개월 이동평균 유가에 연동되는 만큼, 최근의 고유가 기조가 유지될수록 판매가는 더욱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수밖에 없다. 분기를 거듭할수록 가스전 부문의 이익 확대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내 발전 사업 부문 역시 유가 상승의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에서 총 3412MW 규모의 LNG 복합발전기 7기를 운영 중이다. 유가 상승은 약 5~6개월의 시차를 두고 전력 도매가격인 SMP에 반영되는데, 최근의 유가 급등분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발전 사업의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단순한 상사를 넘어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자원 개발부터 발전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된 포트폴리오가 유가 상승기에 강력한 수익 창출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안보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동사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9만 원을 제시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가스전 실적 개선과 발전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맞물리며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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