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 나들이 포스터.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가족 관람객을 위한 ‘국중박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박물관에서 보고, 체험하고, 배우며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열린마당, 거울못광장, 상설전시관 일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박물관 야외 공간을 활용한 포토존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열린마당에는 카카오프렌즈와 연계한 ‘밤가라춘상’ 포토스팟이, 거울못 일대에는 ‘백자 춘항아리’ 포토스팟이 조성돼 관람객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5월 2일 오후 3시에는 열린마당에서 ‘악단광칠’의 퓨전 국악 공연이 열리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삐에로 풍선아트, 버블 매직쇼, 미라클보이즈 앙상블, 유튜버 수마일의 K-POP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열린마당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국중박 보물 전시>, <국중박 보물 엽서 만들기>, <뮷즈 x 카카오프렌즈 문화상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상설전시관에서는 QR 스탬프 투어로 주요 유물을 관람하며 박물관을 탐방할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발견과 공감'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가 5월 5일과 5월 매주 수요일 3회차 예약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어린이날 미션! 보물 스티커를 찾아라’가 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회 진행한다. 미션 활동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특별해설’이 5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참여는 오는 28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 포함 선착순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박물관 정원산책’도 운영된다. 박물관 정원에서 우리 식물과 야외 석조물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에서 즐기며 머무르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북마켓, 푸드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거울못 주변에는 어린이 책을 판매하는 13개의 독립서점 부스가 설치된다. 10개의 푸드트럭과 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아울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5월 31일까지 극장 용에서 가족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를 선보이며, 티켓은 티켓링크와 놀(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박물관에서 보다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국중박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가족 관람객에게는 함께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