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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 수질정화공원, 20년 만에 새 단장

양산시가 20년 만에 수질정화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양산 수질정화공원, 20년 만에 새 단장

낡은 시설 정비·주차장 확충 등 편의 강화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개원 맞춰 환경 개선

양산시 수질정화공원 전경. /양산시

양산시가 20년 만에 수질정화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동면 금산리 1223-2번지 일원 11만 6177㎡ 규모로 2006년 조성한 공원은 애초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이 강한 하수종말처리장 일대를 친환경적인 주민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주변 공원화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이곳에는 초화 허브원,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분수대, 농구장 등이 들어서 있다.

시는 공원을 조성한 지 20년이 지나는 동안 각종 시설이 낡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낳고 있다는 지적에 맞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에서 공원 내 주차장 터를 활용해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건립하는 것과 맞물려 조경·시설 재배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공원 주차장이었던 동면 금산리 1501-1번지 일대 1만 2000㎡ 터에 사업비 335억 원을 들여 지상 3층(전체면적 5200㎡) 규모로 건립하고 있으며, 내년 1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환경개선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사업비 19억 3000만 원을 들여 의자 조형물, 순환산책로, 놀이공간, 야외무대 등 공원시설 정비와 함께 하수처리장과 공원 간 냄새 방지 차폐 수목 식재, 주차장(50면) 추가 신설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낡은 공원·편의시설 정비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학생안전체험원 개원으로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을 대비해 공원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넘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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