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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 근대건축 유산, 작은미술관 ‘활짝’

양산시 건축문화유산인 옛 양산면사무소 청사 내부를 리모델링한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양산 근대건축 유산, 작은미술관 ‘활짝’

양산 의춘당 작은미술관 개전식이 열리고 있다. 양산문화재단 제공

양산시 건축문화유산인 옛 양산면사무소 청사 내부를 리모델링한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양산시는 지난 1일 북부동 의춘당 작은미술관 개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작은미술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첫 전시는 오현주 작가의 전통사경 작품이다. ‘서, 사, 공, 덕-쓰고 옮기고 쌓아 마음에 이르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불경을 사경하는 행위가 종교적 의례와 신앙 차원을 넘어 동시대 조형 언어 예술로 표현된다.

묘법연화경변상도 월인석보, 오백나한도 오륜행실도 등의 사경과 변상도 작품이 전시된다.

의춘당은 지난 6월 경상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933년 건축돼 1982년까지 양산면사무소, 양산군청 별관 등으로 사용됐다.

손영옥 양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중한 공간에서 작품을 전시하게돼 기쁘다. 내년 1월까지 다양한 작품을 원도심 역사를 품은 이곳 의춘당에서 소개하게 된다.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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