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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대 '쇼크', 美 S&P500 '강타'..에너지주 '껑충', 반도체주 '출렁'

이날 구글은 "자사가 새로 개발한 AI 압축 알고리즘(터보퀀트)을 활용할 경우 AI 모델이 최대 6배나 많은 용량을 처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관련 반도체 칩 수요를 확 줄여주는 뉴스여서...

양대 '쇼크', 美 S&P500 '강타'..에너지주 '껑충', 반도체주 '출렁'

중동 전쟁 장기화 쇼크 + 구글 쇼크 속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1.74%나 추락

유가 폭등 속 에너지주는 줄줄이 급등

중동 쇼크 및 구글 쇼크 속 반도체주는 요동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6477.16으로 114.74포인트(1.74%)나 떨어진 채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중동 전쟁 쇼크 및 구글 쇼크 속에 이 지수가 급락했다. S&P500 지수는 전일엔 유가 하락 및 미-이란 협상 기대 속 0.54% 올랐다가 이날엔 다시 급락했다.

이날 주요 종목 중 브라운-포맨 Class B(BF.B)의 주가는 9.58%나 치솟으며 S&P500 편입 종목 중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베스트 바이(BBY, +4.65%) 주가도 급등하며 S&P500 지수 하락폭을 축소시켰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 5월 인도분 가격이 4% 이상 치솟고 4월물 천연가스 가격도 상승한 가운데 발레로 에너지(VLO, +5.80%) 옥시덴털 페트롤리움(OXY, +4.06%) APA CORP(+3.58%) 코노코 필립스(+3.35%)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3.15%) EOG 리소시스(+2.99%) 등 오일 및 천연가스 관련 에너지주는 줄줄이 급등하며 역시 S&P500 지수 낙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반면 루멘텀 홀딩스(LITE, -11.37%) 코히런트(-10.57%) 앱러빈((APP, -10.41%) 레녹스 인터내셔널(LII, -9.01%) 등의 주가는 크게 출렁거리며 S&P500 지수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날 구글 쇼크 속에 주요 반도체 종목 주가도 줄줄이 추락하며 S&P500 지수를 짓눌렀다. 이날 메모리 반도체 기업 중에선 샌디스크(-11.02%) 씨게이트(-8.33%) 주가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도체 장비주 중에선 램 리서치(LRCX, -9.35%)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8.34%)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이날 구글은 "자사가 새로 개발한 AI 압축 알고리즘(터보퀀트)을 활용할 경우 AI 모델이 최대 6배나 많은 용량을 처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관련 반도체 칩 수요를 확 줄여주는 뉴스여서 주목받았다. 이에 이날 메모리 반도체주 및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이 줄줄이 추락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가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엔 이란 측이 미국이 요청한 종전 협상안을 거부하고 협상에 임할 뜻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 재부각, 그리고 그에 따른 유가 폭등 속에 S&P500 지수가 전일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급락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한 "중동 쇼크에다 구글 이슈까지 부각되며 반도체주 낙폭이 확연했고 이 또한 S&P500 지수를 강하게 압박하는 요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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