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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플, 인도 친환경 사업 확대…재생에너지 인프라에 155억 투입

애플이 인도에서 재생에너지와 폐기물 관리, 친환경 창업 지원을 포함한 환경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애플, 인도 친환경 사업 확대…재생에너지 인프라에 155억 투입

애플의 장기 환경목표인 애플 2030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도에서 재생에너지와 폐기물 관리, 친환경 창업 지원을 포함한 환경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클린맥스, 세계자연기금 인도지부(WWF-India), 어큐먼(Acumen)과 각각 협력해 인도 내 환경 이니셔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핵심은 재생에너지 투자다. 애플은 인도 재생에너지 개발사 클린맥스와 협력해 현지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약 1060만달러(약 15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애플은 클린맥스를 "인도를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개발사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투자금은 지역 내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 확대에 사용된다.

애플은 이번 협력이 새로운 관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애플은 그동안 클린맥스와 함께 인도 내 사무실과 소매점에 전력을 공급하는 옥상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해당 시설은 현재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기존 전력 조달을 넘어 현지 발전 인프라 자체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협력 범위가 넓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애플은 플라스틱 오염 대응 사업도 확대한다. 애플은 세계자연기금 인도지부와 협력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지역 생태계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재활용·폐기물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 고아 지역에서 세계자연기금 인도지부와 사하스 제로 웨이스트가 운영해 온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시설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완전한 추적 가능 체계 아래 수거·분류·회수하고 있다.

애플은 이 모델을 인도 남부에 위치한 코임바토르를 포함,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지방정부와 지역사회, 폐기물 노동자들도 참여한다.

친환경 스타트업 지원도 강화한다. 애플은 어큐먼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존 '에너지 포 라이블리후즈 액셀러레이터'를 넘어서는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애플은 새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 기업 6곳에 촉매성 보조금을 지원하고 멘토링과 전략 자문, 기술 지원, 네트워크 접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폐기물 관리, 순환경제, 재생농업, 생계 분야 해법을 개발하는 기업들이다.

이번 발표는 애플이 최근 몇 년간 인도에서 제조와 유통, 서비스 투자를 확대해 온 흐름과 맞물린다. 애플은 지난해 유럽 전역 신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중국 환경 교육 지원 기부 프로그램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인도 프로젝트 역시 애플의 장기 환경 목표인 '애플 203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애플은 인도 전략을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현지 운영 전반의 환경 인프라 강화까지 확대하고 있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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