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데이터 결합·ESG 분석 강화 등
자산군별 조회가 가능하도록 필터가 적용된 RA 솔루션 화면. 사진=알스퀘어
[주간한국 김택수 기자] 알스퀘어가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Rsquare Analytics)'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투자 검토, ESG 스크리닝, 시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사용자가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RA는 40만 개 이상의 빌딩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피스와 물류센터의 임대료, 공실률, 실거래 정보를 제공하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이다. 자산운용사, 증권사, 금융기관, 건설사, 투자사 등이 주요 이용 고객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은 데이터 접근성 강화다. 공공데이터 및 인허가 정보 조회 기능에 부동산 유형 필터를 새롭게 적용해 오피스, 물류창고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지식산업센터, 호텔, 오피스텔 등 원하는 자산군만 선별해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분류 방식도 차별화했다. 건축물 공부상 용도를 그대로 적용하는 대신 건물 주용도와 기타용도, 층별 용도와 면적, 건물명, 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자체 분류 체계를 적용했다.
개발사업 관련 정보도 강화됐다. 새롭게 추가된 '최신 업데이트' 메뉴에서는 최근 준공되거나 인허가를 받은 자산을 유형별로 확인할 수 있다.
기업 데이터와 부동산 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기능도 확대됐다. RA는 최근 약 250만 개 기업의 재무정보, 법인등기, 공시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했다.
ESG 및 투자분석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기존 국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G-SEED에 더해 글로벌 인증 체계인 LEED 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건물 필터와 상세 페이지에서 인증 여부와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 수익성 판단 지표도 고도화됐다. 기존 '명목 캡레이트' 외에 '실질 캡레이트'를 새롭게 제공한다.
한편 알스퀘어는 올 하반기 상권분석 기능을 우선 적용하는 등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택수 기자 kts@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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