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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리코제약 주가 함박웃음… 여성 특화 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매수 뚜렷

네이버 증권. 주식시장에서 낙태 피임 관련 테마가 24일 전일 대비 2.94% 상승하며 제약 섹터 내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여성 건강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고, 경구용 피임약 및 관련 의약품의...

알리코제약 주가 함박웃음… 여성 특화 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매수 뚜렷

네이버 증권.

주식시장에서 낙태 피임 관련 테마가 24일 전일 대비 2.94% 상승하며 제약 섹터 내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여성 건강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고, 경구용 피임약 및 관련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적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필수 의약품 공급 안정화와 맞물려 여성 특화 제네릭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테마 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이는 종목은 알리코제약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여성 질환 치료제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이날 오후 3시 19분 현재 4.17% 상승한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견 제약사 알리코제약이 전문 의약품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리코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넘어 위탁생산(CMO),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알리코제약의 성장 비결은 철저한 실속 경영에 있다. 수익성이 높은 전문 의약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리뉴얼하고,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량 및 대량 생산 체계를 동시에 구축했다.

저비용·고효율 영업망을 확보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4.44%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내실 다지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가치 있는 의약품을 발굴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한편,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제약 사업의 안정성에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신사업의 성장성이 더해지며 기업 가치가 한 단계 격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피임약 시장의 전통적 강자인 현대약품 역시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3.49% 상승한 918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약품은 사후피임약 등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테마의 핵심 주로 분류된다.

제네릭 의약품 제조에 강점을 가진 명문제약과 개량신약 및 여성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사인 지엘팜텍도 동반 상승하며 테마의 상승 폭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인구 구조 변화와 무관하게 필수적인 보건 의료 수요로서 이들 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에 점수를 주는 분위기다.

투자 전문가는 "낙태와 피임 관련 의약품은 단순한 유행을 타는 종목이 아니라 보건 정책의 변화에 따라 시장 규모 자체가 재편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알리코제약이나 현대약품처럼 이미 견고한 유통망을 확보한 기업들의 실적 안정성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각 기업의 제품 허가 현황과 유통 점유율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현재 시장은 정책적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됨에 따라 여성 건강 관련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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