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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태욱 국힘 광주시당위원장,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선언

안 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은 지난 46년간 민주당 독점으로 지역 발전이 뒤처졌고, 청년 일자리 부족·고령화 등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5대 발전 비전과 30개의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AI·반도체·미래차 등 첨단산업...

안태욱 국힘 광주시당위원장,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선언

안태욱 국힘 광주시당위원장,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선언

“실용·합리 바탕 부강한 전남광주 실현”

“과거 정치서 벗어나 미래 도시 열겠다”

이정현 출마 비판…“새 술은 새 부대에”

강성수

기자

2026-04-13 15:43:45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이 13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강성수 기자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이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광주 토박이’로 60여년을 지역에서 살아오며 보수정당에서 다양한 정치 경험을 쌓아 왔다”며 “과거의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과 합리를 바탕으로 부강한 전남광주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회견문’을 통해 “신민주공화당부터 민자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국민의힘까지 이어진 보수정당에서 청년 시절 당 조직과 홍보 분야부터 시작해 중앙당 정책위원과 문화관광 전문위원 등 국회 입법·정책 실무도 겸비했다”며 “이번 6·3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정책공약개발단을 출범시켰고, 지역 발전을 위한 5대 목표와 30개 정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특별시의 재정 특례와 권한 이양 문제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면서 “특별시 주청사는 광주에 둬야 하며, 무안공항과 광주공항 역할 재정립, 전남 서부·동부 의대 설치 등 주요 현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시·도 통합 추진 방식을 비판한 뒤, “급조된 통합법에 따른 현실적 갈등과 민심 불안을 해소할 실용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전남광주특별시는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닌,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제고가 핵심이다”고 역설했다.

안 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은 지난 46년간 민주당 독점으로 지역 발전이 뒤처졌고, 청년 일자리 부족·고령화 등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5대 발전 비전과 30개의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AI·반도체·미래차 등 첨단산업 육성,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의 출마와 관련, 그는 “어제 심판이었던 분이 오늘의 비판을 뭉개고, 내일의 선수가 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지금은 당내 공천 관리 혼란을 자초한 책임이 필요하지, 희생을 말하며 출마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보수정당 후보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남광주특별시를 ‘실용과 합리’의 도시로 변화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한 뒤, “과거 정치에 머무르지 않고 부강한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뛰겠다. 새로운 리더십으로 광주전남의 새로운 미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성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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