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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한·참여형' 담양 행정…재해 복구·관광 캐릭터 정책 추진

선호도 조사는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을 비롯해 죽녹원과 메타랜드 등 주요 관광지 현장 조사, 12개 읍·면 주민 대상 설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이너 40명을...

'안전한·참여형' 담양 행정…재해 복구·관광 캐릭터 정책 추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1230억 투입 ‘안전 담양’ 기반 구축

재난지원금·위로금 59억 지급 군민 일상 회복 지원

관광 캐릭터 선호도 조사로 지역 관광 브랜드 강화

담양군 청사/담양군

담양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군민 안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재해 복구 예산 운용 현황을 공개하고 피해 주민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관광 캐릭터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새로운 관광 홍보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확보한 1230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 운용 현황을 공개하고 관광 캐릭터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 담양군 재난안전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사업 추진

담양군은 지난해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중앙합동조사 결과 피해액은 4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확보된 복구비는 총 1230억 원으로 공공시설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 사업에 투입되고 있다.

군은 피해 이전 상태로 단순 복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항구적 안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복구 예산 1230억 원 가운데 1167억 원은 도로, 하천, 교량 등 공공 기반시설 복구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현재 담양군 내 재해복구 사업장은 총 238곳이며 이 가운데 88곳은 복구를 완료했고 나머지 150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발주 단계에 있다.

군은 장마철 이전 주요 구조물 공정을 우선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전남 담양군 재난지원금 지급,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지원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은 총 63억 원 가운데 정부 기준에 따른 부적격 요소를 제외한 59억 원이 3425세대에 지급됐다.

지원 항목은 위로금 21억 원, 농작물 침수 피해 12억 원, 농경지 유실·매몰 9억 원, 주택 침수 8억2000만 원, 농림시설 침수 5억8000만 원, 소상공인 피해 지원 1억8000만 원 등이다.

담양군은 피해 면적에 따른 재난지수 산정과 보험 가입 여부 등 정부 기준에 따라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산출해 형평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1230억 원의 복구 예산은 피해 주민 일상 회복과 마을 기반시설 재건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더 안전한 담양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담양군 관광과·죽녹원·메타랜드, 관광 캐릭터 선호도 조사

담양군은 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해 관광 캐릭터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담양군의 자연자원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개발된 관광 캐릭터 3종 시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선호도 조사는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을 비롯해 죽녹원과 메타랜드 등 주요 관광지 현장 조사, 12개 읍·면 주민 대상 설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이너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층 설문도 병행한다.

◇전남 담양군 관광과, 관광 캐릭터 활용 홍보 확대

담양군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관광 캐릭터를 확정한 뒤 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4월에는 관광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27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나무와 생태도시 담양의 가치를 반영한 캐릭터를 통해 담양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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