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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시, '신성장전략 포럼' 열고 피지컬 AI 산업 육성 논의

위해 '피지컬 AI'를 주제로 신성장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안양 신성장전략 포럼'을 열고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안양시, '신성장전략 포럼' 열고 피지컬 AI 산업 육성 논의

경기 안양시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응한 미래 산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피지컬 AI'를 주제로 신성장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안양 신성장전략 포럼'을 열고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기업·대학 관계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물리적 환경과 결합해 실제 공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로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산업용 장비와 결합해 여러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포럼에서는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인공지능 대전환이 만드는 대한민국 제조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주 전 청장은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제시하며 "피지컬 AI가 제조 현장의 생산성·품질·공정 혁신을 이끌 동력이 될 것이며 산업 생태계 전환을 한국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웅희 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과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 이계삼 부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피지컬 AI 시대의 산업 전략과 제조업 변화, 안양의 역할과 가능성 등을 소개했다.

현재 안양에는 약 1800개 제조기업(3만여 명 종사)과 72개 인공지능 관련 기업(1800여 명 종사)이 있으며 이 가운데 28개 기업이 로보틱스 기반 피지컬 AI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공업지역 약 90만 평과 박달스마트시티 약 60만 평, 역세권 개발지역 10곳 등 산업 공간과 함께 수도권 대학과의 연계가 가능한 지리적 여건도 갖추고 있다.

행사에서는 피지컬 AI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도 이어졌으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포럼을 계기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정기적인 포럼인 '안양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하고 기업 간 협력 모임인 '안양클럽'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기술·교육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성장 전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신성장전략 포럼은 기업, 대학, 시민, 정부가 함께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라운드 테이블, 안양클럽, 신성장 포럼 등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피지컬 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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