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부지 활용 관광시설 선봬
낙동강 풍경 감상·빛 콘텐츠 체험
안동시는 지난 9일 월영가람길에서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가 옛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월영가람길에 새로운 관광시설을 선보였다.
안동시는 지난 9일 월영가람길에서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은 임청각에서 성락하늘철교를 거쳐 와룡빛터널까지 이어지는 2.6㎞ 월영가람길의 핵심 시설이다. 구간 곳곳에는 전망대와 쉼터도 마련돼 있다.
월영열차는 임청각역에서 출발해 성락하늘철교와 와룡빛터널역을 오가는 친환경 전기무궤도열차로, 옛 철길을 따라 낙동강 수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걷기가 부담스러운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와룡빛터널은 560m 길이의 옛 철도터널에 조명과 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공간이다. 구간별로 다양한 빛과 영상을 연출해 옛 철도의 흔적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월영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왕복 3천 원이다. 와룡빛터널은 같은 시간 운영하며 요금은 성인 5천 원, 중·고등학생 3천 원, 초등학생 1천 원이다. 두 시설 모두 매주 월요일 휴무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첫 평일에 쉰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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