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아이씨티케이, 단순 암호 넘어 '풀스택 양자 기업'으로 진화

네이버 증권. 국내 보안 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단순한 암호화 기술 기업을 넘어 국내 최초의 '양자 솔루션 수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의 대중화로 보안 패러다임이...

아이씨티케이, 단순 암호 넘어 '풀스택 양자 기업'으로 진화

네이버 증권.

국내 보안 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단순한 암호화 기술 기업을 넘어 국내 최초의 '양자 솔루션 수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의 대중화로 보안 패러다임이 '양자 내성'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가운데, 아이씨티케이가 그 선봉에 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이씨티케이가 양자 보안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스테이블 코인이 제도권 금융에 속속 편입되고 있으며, 앤트로픽 AI 등 첨단 인프라를 겨냥한 해킹 시도가 빈번해지면서 양자 암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지정학적 환경도 우호적이다. 양자 컴퓨터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미국을 중심으로 양자 산업에 대한 대규모 정책적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씨티케이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글로벌 양자 기업 BTQ의 'Q퍼펙트'가 보유한 양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설계부터 시뮬레이션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양자 솔루션' 업체로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아이씨티케이가 조만간 국내 양자 솔루션 분야에서 '수출 1호'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양자 기업들의 높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고려할 때, 국내 유일의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아이씨티케이의 기업 가치 재평가(리레이팅)는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아이씨티케이가 보안 칩 시장을 넘어 양자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양자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타겟 PBR을 12배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