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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가 아팠다, 일상이 무너졌다

2026년 8월4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의 한 다세대주택. 계단을 내려가 반지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작은 방 하나가 딸린 집 거실에서 유형준(41)씨와 아들 상준(12), 딸 지민(10)이가 취재진을 맞이했다.

*장기투병 아동과 가족의 이름은 신변 보호를 위해 모두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2026년 8월4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의 한 다세대주택. 계단을 내려가 반지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작은 방 하나가 딸린 집 거실에서 유형준(41)씨와 아들 상준(12), 딸 지민(10)이가 취재진을 맞이했다.

밝은 표정의 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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