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도시락 시장 연평균 29.4% 성장
이커머스 중심 판매 확대…전년 대비 85% 증가
김치제육·차돌깍두기 등 육류 메뉴 인기
아워홈 온더고 판매량 Top5 제품. [사진=아워홈]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아워홈은 간편식(HMR) 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대표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를 앞세워 메가 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아워홈은 미식 냉동 도시락 ‘온더고(ONTHEGO)’가 누적 판매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더고는 2019년 출시 이후 ‘보이는 맛 그대로’를 내세워 냉동 도시락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온 아워홈의 핵심 HMR 브랜드다. 단순 간편식이 아닌 ‘미식형 한 끼’를 강조하며 프리미엄 냉동식 시장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 환경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 따르면 온더고는 지난해 국내 냉동 도시락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을 기록하며 최상위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2년간 해당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9.4%에 달하며, 올해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장세에 맞춰 아워홈은 온더고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전략을 강화해왔다. 배우 박정민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방송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그 결과 2025년 온더고 판매량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매출은 자사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토어, 쿠팡, 컬리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확대되며 온라인 중심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
제품 경쟁력도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온더고는 최대 9개월 냉동 보관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편의성을 기반으로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직화 조리 방식과 육류 중심 메뉴 구성 등을 통해 ‘미식 경험’을 강조했다.
현재 온더고는 36종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맛가득 김치제육 덮밥’이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더블치즈 차돌깍두기’, ‘숯불향 우삼겹 불고기 덮밥’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며 육류 기반 메뉴가 소비자 선호를 이끌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온더고가 누적 판매 2000만개를 돌파하며 냉동 도시락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했다"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메가 브랜드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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