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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시엔게임 북한대표단 2명, 망명 타진”…“北 돌아가지 않겠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대표단 180명 가운데 2명이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일본 망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엔게임 북한대표단 2명, 망명 타진”…“北 돌아가지 않겠다”

권윤희

2026-09-22 22:05

2026-09-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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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표단 2명, 일본 망명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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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을 둘러싸고 이란 선수단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9.20 나고야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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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을 둘러싸고 이란 선수단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9.20 나고야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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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9.20 나고야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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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9.20 나고야 류재민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대표단 180명 가운데 2명이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일본 망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월간조선은 일본 내각정보조사실(CIRO)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대표단 소속 2명이 귀국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한국이 아닌 일본 망명을 희망하고 있으며, 현재 그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정보는 조총련 내부의 일본 정보기관 협력자를 통해 일본 측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두 사람의 대표단 내 지위나 선수·임원 여부 등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일본 당국에 망명을 신청했는지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19일 개막한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선수와 임원 등 180명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북한의 이 같은 대규모 방일은 1985년 고베 하계유니버시아드 이후 41년 만이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을 이유로 독자 제재를 시행하며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이번 국제 스포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북한과의 접촉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개막식 당일 김일국 북한 체육상에게 북일 교류를 촉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김 체육상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일대에서 열린다.

두 사람의 망명 타진이 정식 망명 신청과 일본 정부의 심사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세줄 요약

북한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180명 규모 대표단을 보냈지만, 이 가운데 2명이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일본 망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과 실제 신청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 대표단 180명 파견, 41년 만의 대규모 방일

대표단 2명, 귀국 거부 뜻 밝히고 일본 망명 타진

신원·직책 미확인, 정식 신청 여부도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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