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의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101개 팀이 지원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뷰티(New Beauty)’ 비전을 이끌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올해는 싱가포르와 영국이 새롭게 참가하면서 한국·미국·일본을 포함해 총 5개국으로 참가 대상이 확대됐다. 국가별로 심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 심사 방식으로 운영해 각국 대학생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경쟁하도록 했다.
올해 과제는 ‘Connect Your Vibe - Co-creating Our Brand Universe’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 코스알엑스 가운데 하나의 브랜드를 선택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대학생 팬덤과 함께 로컬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결선에서는 각 팀이 자국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별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에뛰드 브랜드 과제를 수행한 숙명여자대학교 ‘피피피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연합 ‘333팀’과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 ‘Playitラボ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미국 뉴욕주립 패션공과대학교 ‘The Wonder Triad팀’, 이화여자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연합 ‘펩스나잇팀’, 싱가포르경영대학교 ‘Summer Series팀’ 등 3개 팀이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해외 결선 진출팀의 경우 한국 결선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방한 비용도 전액 지원했다.
결선 진출자들은 약 일주일간 서울 용산 본사를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와 글로벌 뷰티 사업을 직접 경험했다. 본사 투어와 글로벌 전략 세션, 현직 브랜드 마케터와의 멘토링 등에 참여하고, 북촌 설화수의 집과 오설록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 성수 등을 방문해 브랜드 콘텐츠와 K-뷰티 문화를 체험했다.
채용과 연계한 특전도 제공한다. 결선 진출자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희망자에게는 대학생 인턴십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 법인 채용 지원 시에는 가산점도 부여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참가 국가를 지속 확대해 다양한 국가의 우수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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