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승기 기자] 씽킹AI가 개최한 ‘AI 트렌드 2026’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씽킹AI는 지난 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AI 트렌드 2026을 개최하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AI 전환(AX) 전략과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명을 ‘씽킹데이터’에서 ‘씽킹AI’로 변경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게임·이커머스·미디어 등 데이터 기반 산업 기업들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AI를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기업 경영진과 IT 리더, 실무 담당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각 세션에서는 발표와 함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AI 도입 전략과 활용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엔터프라이즈 AI 아키텍처, 조직 생산성 혁신, 산업별 AX 사례, 게임 산업 내 멀티 대규모언어모델(LLM) 인프라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서광덕 씽킹AI 한국 지사장은 “AI 경쟁은 모델 성능을 넘어 조직 생산성과 실행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데이터 분석 도구 단계에서 AI 에이전트를 통한 실행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민수 AI 솔루션 엔지니어는 신규 제품 ‘에이전틱 엔진(Agentic Engine)’을 공개하고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에이전틱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정 엔지니어는 “기업용 AI 도입의 성패는 기술보다 이를 뒷받침하는 프로세스와 체계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록 브레인크루 대표, 류정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 옥민철 네이버클라우드 AX랩 이사, 크래프톤 관계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AI 진화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서광덕 지사장은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려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에이전틱 플랫폼 기반의 AI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과 인사이트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씽킹AI는 최근 AI 모델 기업 미니맥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글로벌 AI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멀티 AI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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