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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텍,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으로 수익성 극대화 나선다

대형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숨 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종 전반의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 상승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반영되며 조정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심텍,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으로 수익성 극대화 나선다

네이버 증권.

온디바이스 AI 테마가  22일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 연산을 수행하는 기술이 확산되면서 관련 반도체와 설계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성은 이날 오후 1시51분 현재 10.42% 오른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심텍은 9.07% 오른 8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PCB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해 온 심텍이 2015년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된 이후, 반도체용 PCB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강자로 안착하고 있다. 국내외 법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온 결과다.

심텍의 핵심 경쟁력은 반도체용 PCB에 특화된 기술력이다. 글로벌 메모리칩 제조사와 패키징 전문 기업을 핵심 고객사로 확보하며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시장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는 '퍼스트 PCB 벤더(First PCB Vendor)'로서 양산을 주도하며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심텍은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고객사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매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5.49% 오른 1만8650원에 거래되며 업종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번 상승은 스마트폰, 자율주행, Io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AI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과 보안성 강화, 통신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관련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태성은 반도체 공정 관련 기술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심텍은 고부가가치 기판 수요 증가 기대감 속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AI 반도체 설계자산(IP) 경쟁력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큐알티와 마음AI는 각각 반도체 테스트와 AI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환경 확대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는 MLCC 등 부품 수요 증가 기대감 속에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칩스앤미디어와 네패스는 반도체 설계 및 패키징 기술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으며, 에이팩트와 HPSP 역시 반도체 공정 장비 및 소재 분야에서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대덕전자와 아이언디바이스는 각각 기판 및 전자부품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역할이 부각되고 있으며, 텔레칩스와 유니퀘스트는 차량용 및 시스템 반도체 유통 측면에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퀄리타스반도체와 리노공업, 가온칩스, 어보브반도체 등은 설계 및 테스트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AI 확산에 따른 구조적 성장 기대가 반영되며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노타와 네패스아크는 최근 상승 이후 부담이 반영되며 조정을 받고 있으며, 제주반도체와 에이디테크놀로지 역시 단기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숨 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종 전반의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 상승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반영되며 조정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온디바이스 AI가 향후 반도체 산업의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클라우드 중심 구조에서 엣지·디바이스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하면서 관련 기술을 확보한 기업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는 단순한 테마가 아니라 반도체 산업의 구조 변화를 의미한다”며 “설계자산(IP), 첨단 패키징, 고성능 기판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중장기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급등 종목 추격 매수보다는 실적 성장성과 고객사를 확보한 기업 위주로 선별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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