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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한은행, 광주 AI·부산 함정MRO 금융거점 구축…국가균형성장 금융지...

신한은행이 광주 AI 산업과 부산 조선·방산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금융 거점을 구축하며 산업 기반... 서남권에서는 광주를 거점으로 AI 및 융합 산업을 지원하는 ‘광주 AI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산업 특화...

신한은행, 광주 AI·부산 함정MRO 금융거점 구축…국가균형성장 금융지...

지방 산업을 겨냥한 금융 지원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신한은행이 광주 AI 산업과 부산 조선·방산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금융 거점을 구축하며 산업 기반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15일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 흐름에 맞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신한SOL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 산업과 연계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 금융 플랫폼이다.

이번 전략은 서남권과 동남권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서남권에서는 광주를 거점으로 AI 및 융합 산업을 지원하는 ‘광주 AI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산업 특화 심사와 영업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업 자금 수요에 맞춘 금융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남권에서는 부산을 거점으로 조선·방산 산업을 연결하는 ‘부산 함정 MRO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함정 유지·정비 산업과 연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부산 함정 MRO 클러스터는 연간 약 2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미 해군 함정 유지·정비 시장과 맞물려 산업적 관심이 높다. 조선·방산 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금융 수요도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한은행 전경. 신한은행 제공

산업 클러스터 연계 금융 지원 확대

신한은행은 산업 금융 지원과 함께 지역 금융 안전망 확대도 추진한다. 보이스피싱 예방 상담센터 구축과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추진하고 광주에 디지털 금융 교육 공간인 ‘학이재’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배달 플랫폼 ‘땡겨요’와 대학생 플랫폼 ‘헤이영캠퍼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방 대학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지역 금융 거점 구축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월 전북 전주에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를 출범시키고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거점 조성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산업별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통해 지역 산업 성장과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 금융 허브와 이번 서남권·동남권 거점을 기반으로 향후 강원, 제주 등 금융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도 산업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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