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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한운용 '스노우볼인컴' 5년 수익률 67%…채권혼합형 1위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움증권 ▲신한지주 등 국내 대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재투자 구조를 갖춘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신한자산운용...

신한운용 '스노우볼인컴' 5년 수익률 67%…채권혼합형 1위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 피켓.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의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가 채권혼합형 공모펀드 가운데 5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9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펀드평가사 제로인 기준(4월 7일) 5년 수익률 67.31%를 기록하며 동일 유형 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3년 수익률은 60.27%, 1년 수익률은 57.09%로 중장기 구간에서 안정적인 성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성과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말 748억 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연초 이후 약 1600억 원 이상 증가해 2354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장기 성과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자금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펀드는 기업가치가 복리로 성장하는 ‘스노우볼 효과’를 핵심 전략으로 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안정적인 기업에 장기 투자해 이익이 재투자되면서 자본이 확대되는 구조를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자산배분 전략도 특징이다. 주식과 채권을 함께 편입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주식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20~5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채권은 신용등급 BBB- 이상, 듀레이션 1~3년 중심으로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이자수익과 자본차익 확보를 노린다. 이를 통해 연 5%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움증권 ▲신한지주 등 국내 대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재투자 구조를 갖춘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김한솔 매니저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압력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라며 “과거보다 보수적인 ROE 가정을 적용하고 안정적인 주당순이익(EPS)이 유지되는 종목 중심으로 편입해 변동성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기대감에 기반한 종목보다는 실적 대비 주가 괴리가 확대된 종목 비중을 늘릴 것”이라며 “지수 상승세가 둔화될 경우 주식 비중을 30% 초반 수준으로 낮춰 리스크를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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