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호라이즌3 [사진: M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출시 10주년을 앞둔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3가 호주를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환경 다양성과 고유의 게임성을 통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2016년 출시된 포르자 호라이즌3는 디지털 스토어에서 판매가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 패키지 시장을 통해 유입되는 이용자들에게 여전히 시리즈 중 최고의 맵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식 판매 중단 이후에도 온라인 서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레드스톤 공항 등 주요 거점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과 드래그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본 게임은 호주 남서부 지역을 응축하여 설계되었으며, 그림 같은 해안 마을인 바이런 베이부터 진흙탕과 천연 점프대가 가득한 열대우림까지 폭넓은 지형을 제공한다. 또한 붉은 모래가 펼쳐진 아웃백 지역과 산업 단지 등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가진 환경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는 후속작들에서 다소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환경적 다양성 측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게이머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맵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의 마천루와 활기찬 거리를 재현한 현대적 도심지로, 포르자 호라이즌6의 도쿄 배경이 공개되기 전까지 시리즈 내에서 독보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도시의 거대한 스케일과 현대적인 미감은 최신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지도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고층 빌딩 숲은 이용자들을 도심 레이싱으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동기가 된다.
전문가들은 포르자 호라이즌 3가 단순한 레이싱을 넘어 어린 시절 여름휴가의 향수를 자극하는 특유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케이드와 시뮬레이션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드라이빙 메커니즘과 방대한 수집 요소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는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최신작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구작으로의 회귀는 시리즈가 나아갈 방향과 과거의 영광을 동시에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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