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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보, 교육홍보관 '크레디움' 개관

창립 50주년을 맞은 신용보증기금이 대구 본점 1층에 교육홍보관 ‘크레디움’(kredium)을 개관한다.

신보, 교육홍보관 '크레디움' 개관

‘신용’ 가치 배우는 소통 공간

지역 고등학생·대학생 교육

스타트업 제품 전시 등 구성

신용보증기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대구 본점 1층에 교육홍보관 ‘크레디움’을 개관한다. 강나리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신용보증기금이 대구 본점 1층에 교육홍보관 ‘크레디움’(kredium)을 개관한다.

신보는 13일 교육홍보관 미디어 오프닝데이를 열고 크레디움 운영 계획과 공간별 특징을 소개했다. 크레디움은 한국(Korea), 신용(Credit), 박물관(Museum)을 합한 말로 신보의 경제위기 극복 역할과 혁신의 발자취를 통해 ‘신용’의 가치를 알아가는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교육 대상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대구지역 고등학생·대학생이다.

약 160평 규모의 크레디움은 각기 다른 테마의 역사관·홍보관·영상관·뮤지엄카페(‘틔움’)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금융교육 관점에서 신용·보증 개념 이해를 돕고자 보증서 발급 체험, 스타트업 제품 전시, 교육·홍보 영상 등 사용자 체험·교육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역사관에서는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신용과 보증제도의 역사를 소개하고 신보의 태동부터 현재까지 기관의 역할을 한국 경제의 흐름 속에서 재조명했다.

홍보관에선 신보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의 생존율부터 일자리 창출, 예산 투입 효과 등 국가 경제와 기업의 성장에 미치는 주요 지원 성과를 소개한다. 스타트업, 문화콘텐츠, 생활·산업 인프라 등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스타트업 제품 등을 전시했다.

영상관은 한국 경제의 근간인 기업을 주인공으로 해 50년간 신보와 고객이 함께한 여정을 기업의 생애주기별 성장 과정으로 표현한 홍보·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지역주민들이 독서와 휴식, 간단한 식음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 카페 틔움도 마련했다.

신보는 50주년 창립기념일인 다음달 1일 크레디움을 개관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미디어 오프닝데이에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본에 충실한 정책금융으로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 미래 50년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첨단산업 특별보증 신설과 딥테크 스타트업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미래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수출 다변화·해외진출 보증을 통해 통상리스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위기대응 계정을 활용해 중동 상황 피해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재도전·재도약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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