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코스피가 19일 5700선으로 밀린 채 장을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에 실패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한 가운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925.03) 대비 161.81포인트(2.73%) 하락한 5763.2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411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조8747억원, 6660억원을 순매도했다.
570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5800선을 돌파하며 하락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이후 추가 반등없이 570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상위종목 모두 약세를 보였다.
1위 삼성전자는 전날(20만8500원) 대비 3.84% 내린 20만500원에, 2위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105만6000원) 대비 4.07% 하락한 101만30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우(3.29%) △현대차(4.22%) △LG에너지솔루션(3.26%) △SK스퀘어(3.02%) △삼성바이오로직스(2.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8%) △두산에너빌리티(0.94%) △기아(2.63%)도 모두 하락장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전일(1164.38) 대비 20.90포인트(1.79%) 떨어진 1143.48에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선 개인이 5022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25억원, 262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시총 2위인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35만5000원) 대비 1.41% 상승한 36만원을 기록했고 삼천당제약과 리노공업도 각각 1.4%, 0.43% 올랐다.
이와 달리 시총 1위인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15만4000원) 대비 1.88% 하락한 15만1100원을 기록했고 시총 4위인 에코프로비엠은 3.46% 내렸다. 여기에 △레인보우로보틱스(2.97%) △에이비엘바이오(2.81%) △코오롱티슈진(3.48%) △펩트론(3.2%) △리가켐바이오(5.26%)도 나란히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83.1원)보다 18.1원 상승한 1501.2원에 마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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