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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장은 차가웠지만 에스티큐브는 뜨거웠다…판매업종 14.75% 상승 활짝

판매업체 업종이 13일 전일 대비 14.7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업종의 강세는 특정 대형 종목의 폭발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은 차가웠지만 에스티큐브는 뜨거웠다…판매업종 14.75% 상승 활짝

네이버 증권.

판매업체 업종이 13일 전일 대비 14.7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업종의 강세는 특정 대형 종목의 폭발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인 종목은 에스티큐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티큐브는 항암 면역관문 억제제 등 바이오 신약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전일 대비 24.48% 급등한 1만 80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업종 전체의 상승 동력을 견인했다. 바이오 섹터의 변동성이 큰 만큼 임상 진행 단계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노스퀘어는 전일 대비 11원 오른 522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플레이그램 역시 1054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 종목은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방어했다.

반면 정보통신 기술력 기반의 YW는 4120원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한국정보공학 또한 3,200원에 장을 마쳤는데, 이는 IT 유통 및 솔루션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준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냉기를 피하지 못한 종목들도 존재했다. 미술품 경매 시장의 양대 산맥인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은 나란히 하락했다. 케이옥션은 3460원으로 내려앉았고, 서울옥션은 180원 하락한 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술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금리 환경에 따른 자산 가치 재평가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어소프트는 7730원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신선식품 유통 플랫폼 '오아시스'의 모기업으로 주목받아왔으나, 최근 이커머스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어 더라미와 HLB글로벌도 각각 하락 마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글로본과 EMB는 가격 변동 없이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인크레더블버즈 또한 변동 없는 가격으로 마감하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문가는 "오늘 판매업체 업종의 상승은 개별 바이오 종목의 특수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미술품 경매나 이커머스 관련 종목들은 실물 경기 지표와 연동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업종 내에서도 섹터별 모멘텀을 분리해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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