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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포츠로 나누는 화합…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소통하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제36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15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스포츠로 나누는 화합…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

15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소통하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제36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15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며 장애 유무를 넘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당일에는 휠체어릴레이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어울림체육한마당이 펼쳐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2일 시작한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13일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와 종목별 지정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총 17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순위 경쟁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서로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장애인에게는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를,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계기를 제공한다.

1989년 첫 대회를 연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김순남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장에서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참가자들의 밝은 미소 속에서 진정한 스포츠의 가치와 화합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누구나 생활체육에 참여해 건강과 활력을 얻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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