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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마트폰서 게임 공간으로…삼성 '갤럭시 S26'의 차별화 전략

ⓒ시사오늘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외 게임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1030세대 모바일 게이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게임 세계관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스마트폰서 게임 공간으로…삼성 '갤럭시 S26'의 차별화 전략

8종 인기 게임 스페셜 갤럭시 테마 선봬

마비노기 모바일 등과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손정은 기자]

삼성스토어 홍대 전경. ⓒ시사오늘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외 게임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1030세대 모바일 게이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게임 세계관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통해 갤럭시 브랜드의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원신부터 배그 모바일까지…협업 배경은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원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붕괴: 스타레일, 메이플스토리 등 8종의 인기 게임과 협업해 스페셜 갤럭시 테마를 선보였다. 잠금화면과 배경화면은 물론 앱 아이콘, 알람음·벨소리까지 게임 세계관을 반영해 스마트폰 자체가 하나의 게임 공간으로 변모하도록 했다.

더불어 마비노기 모바일, 붕괴: 스타레일 등과도 손잡고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와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팬덤이 일상 속에서 게임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으로 소비 욕구를 자극하며 갤럭시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 강남 ‘메이플 아지트’, 홍대 ‘호요버스 원신 카페’, 성수 ‘크래프톤 펍지성수’ 등 주요 거점에는 갤럭시 S26 체험존이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최신 기기의 성능과 게임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갤럭시가 제공하는 ‘게임 최적화 경험’을 체감할 수 있다.

단순 스마트폰 넘어 게임 플랫폼으로 진화

삼성전자가 게임사와 협업을 진행한 배경에는 모바일 게임이 10대부터 30대까지 가장 활발히 소비되는 콘텐츠라는 점이 자리한다. 이 핵심 세대를 겨냥해 게임 테마·액세서리·체험존을 결합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단순히 ‘스마트폰’이 아닌 ‘게임 플랫폼’으로 갤럭시를 포지셔닝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NPU 성능 39% 향상, GPU 24% 개선, CPU 19% 개선을 통해 고사양 게임 구동 능력을 강화한 스마트폰이다. 특히 새로운 베이퍼 챔버 구조를 적용해 발열을 억제, 장시간 플레이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게이머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발열·프레임 드랍’ 문제를 해결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행보에 대해 단순한 스마트폰 판매를 넘어 게임 중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인기 게임 팬덤을 흡수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갤럭시 스토어와 액세서리 매출 확대까지 노린다는 것이다. 경쟁사들이 성능 중심 홍보에 집중하는 가운데, 삼성은 ‘게임 경험’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내세워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평가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박모 씨(36)는 “사전예약을 통해 울트라를 구매했다. 게임 테마와 AI 기능이 쏠쏠하다. 원신을 즐기고 있는데 더 편리하다”며 “다만 크기가 커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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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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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와 항공, 게임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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