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의학연구 선도’를 새로운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일 향설대강당에서 ‘제25주년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병원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식전 영상 상영과 함께 임명장 수여, 직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임수재 정형외과 교수를 포함한 196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노현 응급의학과 교수 등 19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다.
문종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외환위기라는 어려운 시기에 개원했지만 교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성원을 힘입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문을 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지역 중증 환자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관 내과계 중환자실을 확충하고, 입원 환자 편의를 위한 본관 전망용 엘리베이터를 운영하는 등 진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또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의료 AI 기술 도입 ▶중증·응급 중심 진료 역량 강화 ▶의학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 병원장은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을 앞둔 중요한 시기로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며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순천향의 설립 이념인 ‘인간 사랑’과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영경 기자 shin.young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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