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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숙제 대신 게임 만들었더니"…월 수입 5억, 19세의 생활[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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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대신 게임 만들었더니"…월 수입 5억, 19세의 생활[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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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상위 10명 평균 수익 517억…'학력 파괴' 개발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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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대신 게임 만들었더니"…월 수입 5억, 19세의 생활

fisch 게임. 로블록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핵심요약

전 세계 1억 4천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로블록스(Roblox)를 통해 10~20대 백만장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

·게임의 놀이터이자 공장: 로블록스는 하나의 게임이 아니라 수백만 개의 게임이 모여있는 디지털 플랫폼입니다. 유뷰트가 동영상을 공유하는 곳이라면, 로블록스는 게임을 공유하는 곳이죠.

·누구나 제작/배포: 레이싱, 시뮬레이션, 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로블록스가 제공하는 도구(로블록스 스튜디오)로 누구나 게임과 아이템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습니다. 로벅스라는 가상화폐도 유통되죠.

△사실관계

·수익 규모: 2025년 기준 로블록스가 창작자에게 지급한 금액은 총 15억 달러(약 2조 원)에 달합니다.

·개별 수익: 상위 1천명의 개발자는 평균 130만 달러(약 17억 원), 상위 10명은 평균 3900만 달러(약 517억 원)를 벌어들였습니다.

·개발자는 누구: 절반 이상은 고등학교 졸업이 최종 학력입니다. 일부는 이제 막 게임을 시작했죠.

△주요사례

·19세 네이트 콜리는 낚시 게임 '피쉬(Fisch)'로 월 40만 달러(약 5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피쉬의 디지털 낚시대에 레고와 월마트 광고 로열티 수익을 포함한 겁니다. 숙제와 식당 아르바이트 사이 시간을 활용해 개발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 친구와 만든 탈옥 게임(Jailbreak)이 30억회 이상 플리되는 히트를 친 알렉스 발판즈 신화도 대표적입니다.

·20대들이 개발한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키우는 'Adopt Me!' 게임은 약 160만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는데, 한정판 반려동물과 꾸미기 아이템 판매를 하죠.

△맥락·깊이

·블룸버그에 따르면, 어떤 게임은 단 몇 주 만에 만들어져 팬들이 귀여운 모자나 애니메이션풍 검 같은 디지털 아이템을 구매하면서 매달 수십만 달러를 벌어들입니다. 정말 성공적인 게임은 10대 창작자가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돈을 안겨줄 수 있죠.

·수수료 배분 문제: 로블록스 측이 전체 매출의 약 70%를 가져가는 구조에 대한 비판도 제기됩니다. 다만, 성공한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회비용 대비 수용 가능하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블룸버그가 인터뷰한 젊고 부유한 로블록스 개발자들은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부동산을 매입하고, 여행을 다니며 여가 생활을 최대한 즐기려고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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