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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학·과학으로 채우는 방학”…공부 열기 ‘후끈’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에서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학·과학으로 채우는 방학”…공부 열기 ‘후끈’

[앵커]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에서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우주과학 등 미래 산업과 연계한 수업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코딩을 기반으로 한 수업이 한창입니다.

조별로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주거 공간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합니다.

[정건우/울산 유곡중 2학년 : "나이가 들면서 저희도 대학생이 되거나 그럴 텐데, 주거 공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저희가 그런 것에 대한 개선을 하고 싶어서..."]

다른 강의실에는 고등학생들이 모였습니다.

강사는 유니스트의 교수진,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과 최적화'가 수업 주제입니다.

학생들은 저마다 적성과 진로에 따른 심화 학습을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송수빈/울산 삼산고 3학년 : "의생명공학과를 희망하는데, 이것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의 각각 다른 특성이 있잖아요. 그것들을 처리하고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데는 딥러닝이나 인공 신경망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

울산수학문화관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산업 수학 프로젝트'입니다.

중학생은 2가지 주제에 40명, 고등학생은 4가지 주제에 80명이 각각 주제별로 20명씩 수업을 듣습니다.

[유명진/울산 수학문화관장 :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여러 가지 문제 해결에 수학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 결국에는 수학이라는 것 이런 것들을 아이들한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안내를 해 주고자..."]

울산과학관도 '천문 과학 체험 교실'이라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7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30명씩 나흘에 걸쳐 진행되는데,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천체를 관측하고 이론을 배우는 참여형 방식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런 방학 프로그램은 신청자 모집이 곧바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울산 지역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공부 열기가 여름방학을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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