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수원 마약 의심 사건’ 30대 국과수 음성…경찰, 석방 조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상가 통로 골목에서 한 남성이 비틀거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지난 22일 SNS에서 퍼져 논란이 된 가운데, 경찰이 영상 속 남성을 23일 긴급체포했다. 2026.6.23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경찰이 SNS 등에서 퍼진 ‘수원 마약 의심 사건’ 영상 속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한 가운데(6월24일자 7면보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풀려났다.
[현장] 수원 도심 한복판에서 마약 30대 체포… “초등학교 앞인데 불안”
SNS에서 퍼진 ‘수원 마약 사건’ 영상 속에 나온 상가 통로 골목은 시민들이 오가는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다. 심지어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곳이라,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곳에서 마약 범죄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충격이 커지고 있다. 23일 오후
https://www.kyeongin.com/article/1766033
24일 수원권선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한 30대 A씨를 석방했다.
앞서 지난 22일 SNS 등에서 퍼진 영상에는 한 남성이 등이 굽은채로 비틀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전날인 23일 A씨를 발견,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돼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렇지만 경찰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1차 예비 감정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석방 조치했다.
경찰은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를 지켜본 후, 결과에 따라 향후 수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이영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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