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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시 원서접수 시작…‘지역의사’ ‘N수생 증가’ 변수

2027학년도 대입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수시 원서접수 시작…‘지역의사’ ‘N수생 증가’ 변수

[앵커]

2027학년도 대입의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입시에는 대형 변수가 많습니다.

지역의사제 전형이 처음 도입되고, 선택형 수능 마지막이라 재수생도 급증할 걸로 전망되는데요.

어느때보다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상됩니다.

엄기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담당 교무실이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합니다.

학생과 선생님이 머리를 맞대고 원서 접수 전략을 짜느라 분주합니다.

["모집 단위도 훨씬 적은 데다가, 경쟁률은 훨씬 더 커."]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대입 레이스가 본격화 됐습니다.

강원권 8개 일반대학은 수시로 신입생 만 4,000여 명을 뽑습니다.

특히, 올해 입시, 대형 변수가 여러가지입니다.

첫번째가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첫 도입된 지역의사제 전형.

강원권 의대 4곳이 63명을 이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16명은 강원도 전체에서, 나머지는 작은 진료권으로 나눠 선발합니다.

등록금은 물론, 교재비 기숙사비까지 지원됩니다.

단, 의무복무지역에서 10년을 근무해야 합니다.

[강인석/고등학교 3학년 : "(전형별) 내신컷으로 1.몇, 2.몇, 3.몇 정확하게 숫자로 나와 있는 반면에 지역의사제는 올해 처음이기 때문에 이런 전례가 없어서 약간의 눈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여기에 내신 9등급, 선택과목형 수능으로 치르는 마지막 대입이란 점도 관건입니다.

앞으론, 선택과목 대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신설됩니다.

이 때문에 재수생 등 N수생이 어느때보다 많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건희/고3 담임 교사 : "N수생들이 들어오는 시기이다 보니까, 현역 고3 애들은 되게 많이 긴장하는 상태이긴 해요. 최대한 수시로 가려는 움직임이."]

이에 전문가들은 학생부 경쟁력 뿐 아니라 수능최저등급 등을 고려해 전략을 짜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이번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각 대학별로 다릅니다.

복수 지원 규정이나 지원 자격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할 대목입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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