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 관련주들이 2.25%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수소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 관련주들이 2.25%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일에너테크, 한화솔루션은 상승했다.
유일에너테크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3원, 550원 오른 806원과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일에너테크와 한화솔루션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64%, 1.50% 다.
반면 대창솔루션, 한온시스템, 아이에이, 기아, 현대차, 에스에너지는 하락했다.
대창솔루션과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5원, 120원 내린 3115원과 3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창솔루션과 한온시스템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1.11%, 3.11% 다.
아이에이와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원, 6300원 내린 133원과 14만5200원에 거래됐다. 아이에이와 기아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3.62%, 4.16% 다.
현대차와 에스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만4000원, 103원 내린 44만5500원과 1464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에스에너지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5.11%, 6.57% 다.
이외에 비나텍, 시노펙스, 비엠티, 삼영에스앤씨, 이지트로닉스, 이엠코리아, 평화산업, 엔케이, 진성티이씨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모토닉, 일진하이솔루스, 아진전자부품, DYP, 디케이락, 아진산업, HS효성첨단소재, 대원강업, 삼양사, 삼화전자, 우리산업, 국일제지, 디와이, 지엠비코리아, 폴라리스세원, 삼보모터스, 현대제철, 제이엔케이글로벌, 성창오토텍, 효성중공업, 아이에스티이, 영화테크, 뉴인텍, 인지컨트롤스, 로젠, 우수AMS, 평화홀딩스, 에스퓨얼셀, 동아화성, 일지테크, 지아이텍, EG, 삼기, SNT모티브, 원일티엔아이, SJG세종, 일진다이아, 원익머트리얼즈, 미코, 디아이티, 에스코넥, 신도기연, 에코바이오, 덕양에너젠, 유니크, 범한퓨얼셀, 엘티씨, 풍국주정, 티에이치엔, 코오롱인더, 현대로템, SK, 두산퓨얼셀, LS ELECTRIC, 상아프론테크 등은 하락했다.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시장이 2026년 글로벌 위축 속에서도 한국·일본 중심 실증 사업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유럽의 탄소국경세(CBAM)와 연료전지(FCEV) 생산비 하락 압박이 지속되지만, 아시아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수소전환 정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며 2030년 500억 달러 시장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은 18만대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기아의 넥쏘·액티브에어 후속 모델이 북미·유럽 8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 45%를 점유했다. 토요타 미라이 신형은 일본 내수 4만대, BMW iX5는 유럽 2만대 판매로 뒤를 이었다.
반면 테슬라·BYD의 저가 EV 확대와 충전소 인프라 부족으로 유럽 시장이 15% 위축됐다. 한국은 2025년 말까지 수소충전소 300개(전년比 50%↑)를 구축, 수도권 중심 보급률 80%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IRA 보조금 혜택으로 캘리포니아 2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핵심 이슈는 유럽의 탄소국경세 시행이다. 수소차 배터리·연료전지 부품에 톤당 50유로 세금이 부과되며 한국산 수출이 20% 감소했다. 연료전지 시스템(kW당) 생산비는 토요타 250달러, 현대차 300달러로 배터리 EV 대비 3배 높은 수준이다.
일본은 그린수소 생산비를 kWh당 3달러에서 1.5달러로 낮추기 위해 사우디와 100만톤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시노팩은 회색수소 저가공급으로 아시아 시장 30%를 잠식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년 그린수소 비중을 40%로 확대해 원가 20% 절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소에너지 시장은 연평균 25% 성장하며 2030년 수소차 200만대, 수소발전 500GW 설치가 예상된다. 트럭·버스용 대형 FCEV 비중이 60%로 확대되고, 암모니아 혼소 발전이 일본·한국에서 100GW 실증된다.
한국 정부의 '수소경제 2030 로드맵'은 충전소 1200개, 그린수소 500만톤 생산을 목표로 10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차는 2027년 액체수소 상용차(사거리 1000km)를 출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럽의 수소중립 정책 완화와 중국의 블루수소 확대가 변수지만, 아시아 실증 성공이 글로벌 표준을 주도할 전망이다. 수소는 EV 보완재로서 중대형 모빌리티와 산업 에너지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일에너테크는 이차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 업체로 SK온, 삼성SDI, CATL, 프롤로지움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에 공정 핵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리튬 회수율(85%)을 기록한 리튬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재영텍의 2대 주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리튬 수급 불안정에 따른 강한 모멘텀을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유일에너테크는 전기 자동차와 ESS용 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조립 공정의 핵심 장비인 Notching기, Stacking기, Tab welding기 제작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전기 자동차에 장착되는 배터리 모듈 팩을 조립 생산하는 Module & Packline 자동화 장비도 제조도 영위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1965년 한국화성공업으로 설립되어 1974년 한양화학지주를 거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종합 화학·에너지 기업이다.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PE, PVC, CA, TDI 등 주요 화학제품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태양광 셀·모듈 등 솔루션을, 가공 부문에서는 자동차 부품 및 산업용 소재를, 기타 부문에서는 전자소재와 부동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대창솔루션은 해양솔루션 부문, 원전폐기물 부문, 발전설비 부문, 조선기자재 부문, 일반산업기기 부문, 초저온산업에 사용 되는 주강품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해양솔루션의 부문은 해양플랜트부품, 해상풍력발전부품을, 원전폐기물 부문은 고위험물질용 저장용기 특수강을 주요 제품으로 한다. 발전설비 부문은 대형발전기소재부품을 주요제품으로 하며 조선기자재 부문은 선박대형엔진소재부품 및 선수/선미재를 주요제품으로 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이는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인수로 인해 한온시스템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기술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과 시장 확대에서 더욱 적극적인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아이에이는 중국 합작법인을 세워 전력반도체에 생산에 힘쓰고 있다. 아이에이는 자동차 전장 분야를 중심으로 반도체 및 모듈, 제어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전장용 반도체 및 모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 및 전장 부품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합자회사(아이에이(장가항)반도체기술유한공사, 아이에이강소전력전자유한공사)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 확대 등 시장 및 거래처 다변화 중에 있다.
에스에너지는 2001년 태양전지 모듈 제조 및 태양광 시스템 설치·발전사업을 주업종으로 설립돼 2007년 코스닥에 상장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태양광 모듈 생산과 시스템 구축, 발전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며, 자회사 에스퓨얼셀을 통한 수소연료전지 사업과 에스파워의 발전소 운영·관리(O&M)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다운스트림 부문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으며, 국내외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확대를 통해 차세대 태양광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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