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 부문서 수상
뚜비 활용 구정 소식 전달
숏폼 콘텐츠 이용자 호응
대구 수성구청은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소셜미디어 홍보 전략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성구청은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SNS를 활용해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며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수성구는 공식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구정 소식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짧고 재미있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SNS 매체별 특성에 맞춘 홍보 전략으로 행정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는 7∼9월 약 두 달간 진행됐다. SNS 활동과 영향력을 계량화한 정량 평가를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과 내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사용자 투표에서는 1천명 이상이 수성구에 표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과 최신 유행 밈 등을 활용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방적인 행정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이용자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행복수성’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SNS는 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중요한 홍보 매체인 만큼 이번 성과를 거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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