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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성구 관광·문화·여가 거점 조성… 국토부 ‘지역특화재생’ 공모 선정

대구 수성구 상동 일원에 수성못의 관광 콘텐츠와 들안예술마을의 문화·예술 활동을 연계한 대규모 지역특화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수성구 관광·문화·여가 거점 조성… 국토부 ‘지역특화재생’ 공모 선정

대구 상동 일원 특화재생사업 구상도.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 상동 일원에 수성못의 관광 콘텐츠와 들안예술마을의 문화·예술 활동을 연계한 대규모 지역특화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2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해 수요와 특색에 맞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화재생 사업유형에서는 대구·경북권에서 수성구가 유일하게 뽑혔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상동 405-4번지 일원 약 30만㎡ 규모에 수성못의 관광 콘텐츠와 들안예술마을의 문화·예술 활동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 안내, 공방 체험, 작품 전시·판매 기능을 통합한 ‘창작플랫폼’ 조성 △들안예술마을의 인지도 제고와 방문객 동선 안내 및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길·여행길 조성 △주민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등이다.

앞서 수성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상동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사업계획은 지역특화자원인 수성못과 우수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연계하고, 현실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대상지는 수성못과 인접해 있으며, 들안먹거리타운과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특화자원이 집적돼 있어 사업의 확장성과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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