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다연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수빈(최수빈, 25세)이 세부에서 찍은 사진으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야외에 설치된 해먹에 기대 앉은 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
11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큰 나무와 야자 초가 지붕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수빈이 해먹에 몸을 기댄 모습이 담겼다. 수빈은 한쪽 팔을 머리 뒤로 살짝 올린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었고, 주변에는 모래와 나뭇잎이 어우러진 바닥과 따뜻한 조명이 켜진 야외 시설이 함께 포착됐다.
“세부 그립다” 남긴 채 해먹에 기댄 여유로운 순간. (사진=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최수빈) 인스타그램)
수빈은 이 게시물에 “세부 그립다. 마루차! 마루차!”라는 글을 남기며 세부와 현지에서 함께한 이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사진 속 밤공기와 조명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의 모습이 글과 맞물리며, 그가 최근 경험한 여행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순간을 담아냈다.
수빈은 2000년 12월 5일생으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성포동에서 태어나 연습생 기간 약 3년을 거친 끝에 2019년 미니 1집 ‘꿈의 장: STAR’로 데뷔했고, 팀 내에서 멤버들을 든든히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이후 ‘꿈의 장’과 ‘혼돈의 장’, ‘이름의 장’, ‘minisode’ 시리즈 등으로 서사를 확장해 왔다. ‘혼돈의 장: FREEZE’, ‘minisode 2: Thursday's Child’, ‘이름의 장: TEMPTATION’, ‘이름의 장: FREEFALL’에 이어 ‘minisode 3: TOMORROW’, ‘별의 장: SANCTUARY’,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대표곡으로는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Do It Like That’, ‘Back for More’ 등이 사랑받았다. 이 곡들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퍼포먼스를 함께 보여줬고,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국내외에서 존재감을 키워 왔다.
수빈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방송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2020년 7월 24일부터 2021년 10월 1일까지 KBS2 음악 프로그램에서 36대 MC로 나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고, 이후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또 다른 음악 프로그램 시즌 1·2 MC와 특별 진행자로 출연하며 진행자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연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수빈은 2025년 5월 10일 tvN 드라마에 디아이란 이름의 가상의 보이그룹 멤버로 특별 출연했다. 극 중 캐릭터를 통해 무대 위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영역으로 활동을 넓혔다.
사회공헌 행보도 눈에 띈다. 2024년 2월 5일 서울시 어린이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해 아동 환자들을 지원했고, 같은 해 4월 23일에는 동물보호단체 위액트에 1000만 원을 전달하며 동물 보호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잇따른 기부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수빈은 학창 시절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중학교 축제 무대를 계기로 가수의 꿈을 키웠고, 고등학교 재학 중 데뷔를 위해 자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개인 라이브를 꾸준히 진행하며 근황 토크와 음악 이야기, 커버곡 등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월에는 팀의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재계약 후 첫 컴백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수빈은 당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취지의 말을 남기며 새 앨범에 담은 각오를 밝혔고, 멤버 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팀은 5월부터 6월까지 일본 아이치, 치바, 후쿠오카, 효고 등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친 ‘2026 TXT MOA CON IN JAPAN’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뷔 7주년을 맞아 펼치는 이번 스페셜 콘서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별의 장: TOGETHER’를 비롯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으로, 수빈은 리더로서 공연 준비와 무대 구성을 이끌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