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춘천] [앵커]
6.3지방선거의 판세와 후보별 공약을 짚어보는 연속기획보도.
이번엔 수부도시, 춘천시장 선거 구도를 들여다봅니다.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정광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류도시 실현'이냐, '경제 성장'이냐를 놓고 표심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의 수부도시 춘천.
정치와 행정 중심지로서 선거 때마다 그 상징성이 두드러집니다.
최근엔, 인구 정체와 원도심 공동화 등 변화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육동한 예비후보가 재선 시장에 도전합니다.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구개발특구, 서면대교와 소양8교 등 지난 4년동안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자평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춘천을 '초일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합니다.
인공지능과 바이오, 시각효과영상 등 첨단산업을 '완성'하겠다는 겁니다.
[육동한/춘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 "기반을 지난 4년동안 저와 춘천시 공직자들이 처절하게 노력해서 갖춰놨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기간, 추가적인 기간에는 이런 사업들이 착착 정상적으로 진행돼서 빨리 궤도에 오르고."]
국민의힘에선 정광열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삼성전자 부사장과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경험을 토대로 지역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수열에너지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 출퇴근 교통망 개선 등을 공약합니다.
목표는 '50만 경제도시'.
그에 맞는 산업과 기반시설을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정광열/춘천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 "시민들이 살기 좋은 문화와 복지시스템을 갖추고, 이것때문이라도 기업과 사람과 자본이 올 수 있는 그런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춘천 경제가 커지고 풍부해지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게 제 목표입니다."]
여기에 공무원의 출신의 김윤기, 전 강원도사회적경제위원을 지낸 김팔봉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춘천시장 선거는 도시 운영의 완성도와 경제 성장 전략 사이에서 양강 구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모습입니다.
성과 평가와 미래 기대를 놓고 유권자들의 선택이 갈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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