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엑스포 사무국·경향게임스 공동기획 플레이엑스포 미리보기
수도권 최대 게임 축제 ‘플레이엑스포(이하 PlayX4)’가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이 행사는 내부를 꽉 채운 데 이어 대기 손님만으로 킨텍스를 한 바퀴 두를 정도로 구름 관중이 모여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올해도 전시회에 쏠리는 관심은 여전하다.
▲사진=플레이엑스포2025 입장 행렬
이는 참가사들도 마찬가지다. 일찌감치 참가 부스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소위 ‘역대급 대작’들이 대거 전시를 선언하면서, 역대급 라인업들이 현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사무국은 다채로운 행사를 편성하면서, 게임으로 하나 되는 축제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행사를 앞두고 마무리 준비에 한창인 ‘2026 PlayX4’를 미리 확인해 봤다.
트리플A급 신작 러시에 ‘깜짝’ 풍성한 라인업 가동
올해 플레이엑스포 전시 라인업들은 팬들이 고대하던 작품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형 라인업들이 전시장 곳곳을 수놓는다.
우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프롬소프트웨어 신작 ‘더스크 블러드’를 중심으로 전시회를 선보인다. 매년 프롬소프트웨어 신작이 등장할 때마다 전시를 해왔던 이 기업은 이번엔 닌텐도 스위치2용 신작 ‘더스크 블러드’의 핵심 캐릭터들과 일러스트 등 전시에 나선다. 프롬 팬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다.
▲사진=플레이엑스포2025 전시
이와 함께 ‘에이스 컴뱃8: 시브의 날개’가 전시돼 체험형 부스를 꾸린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비행 게임 신작으로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 작품이다. 아이들과 함께 창공을 나는 체험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여기에 ‘태고의 달인 코리아 챔피언십 2026’ 결선이 함께 치러지면서 유저들을 만난다.
사이게임즈 코리아는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 시연대를 마련한다. 원작은 국내외 팬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플레이되고 있는 게임으로 후속작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올해 7월 게임 출시를 앞두고 국내 팬들을 향해 인사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와 함께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시연대도 마련돼 대전 격투 게임 팬들을 위한 자리도 빼놓지 않았다.
▲사진=플레이엑스포2025 님블뉴런 부스
매년 플레이엑스포에서 만원 사례를 빚는 님블뉴런 또한 전시에 임한다. 전년 대비 규모를 확장해 유저들의 편의를 넓혔고, KEL 리그 개막전을 치를 예정으로 화끈한 열기가 현장을 수놓을 전망이다. ‘루미아 야시장’ 콘셉트를 이어나갈 계획으로 양손이 무거운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년 만에 복귀하는 그라비티는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 등 하반기 신작 3종을 최초 공개하며, 라인게임즈는 호러 협동 게임 ‘콰이어트(QUIET)’ 등 장르를 망라하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아케이드부터 레트로까지 세대 아우르는 ‘시간 순삭’ 놀이터
PlayX4의 명물 아케이드와 보드게임 전시관도 강화됐다. 안다미로는 ‘Pump it Up Phoenix’의 후속작 ‘Phoenix 2’를 선보이며 춤꾼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유니아나는 리뉴얼된 ‘팝픈뮤직’으로 새로운 리듬 유저들을 맞이한다. 수많은 ‘리듬 괴수’들이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벌일 전망이다.
▲사진=플레이엑스포 아케이드 전시관
또, 콘솔 라운지가 신설돼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현장 운영에 굴지의 게임 유통사 오진상사가 참가해 자사 퍼블리싱 작품을 비롯 다양한 작품을 기반으로 현장을 꾸민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쉬어가는 공간이자 콘솔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사진=플레이엑스포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와 ‘추억의 게임장’은 올드 게이머에게는 향수를, MZ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미래형 기술을 만나는 '경기XR센터'는 약 20부스 규모로 조성되어 관람객에게 독특한 세계관에 몰입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인디게임 오락실이 개최돼 국내외 다양한 인디게임 20여 종이 함께 전시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존’도 함께 개최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엑스포가 추구하는 세대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내내 무대 풀가동… 관객이 주인공 되는 소통형 스테이지
메인 무대에서는 4일 내내 쉴 틈 없는 볼거리가 이어진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팀42의 ‘슬라임의 세계’ 개발자 토크쇼, 라인게임즈의 신작 쇼케이스, 로드컴플릿의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게임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꽃감이의 서브컬처 OST 라이브 등 팬심을 저격하는 무대도 준비됐다.
▲사진=플레이엑스포 메인 무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글로벌 IP 대회와 엘리트 매치가 장식한다. ‘태고의 달인’ 공식 대회와 ‘SOUND VOLTEX’ 한일 이벤트 매치, 아시아 7개국이 참여하는 ‘펌프잇업 도미니언 아시아 퍼시픽 결승전’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제10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한국대회가 병행 개최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게이머의 긍정적 영향력… ‘플레이 히어로’ 캠페인 첫선
올해 특히 주목할 점은 게이머를 사회적 영웅으로 재조명하는 ‘플레이 히어로(PLAY HERO)’ 캠페인이다.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우리 사회의 영웅들에게 전일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히어로 리스펙트 프로젝트’가 전개된다. 이는 게임 속 영웅의 가치를 현실 세계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사진=플레이엑스포 휴게 코너
현장에서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헌혈 버스를 통해 게이머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끄는 ‘히어로 HP 셰어(Share)’와 행사장 내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는 ‘히어로 클린샷(Clean Shot) 챌린지’가 대표적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게이머들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게임 축제가 전달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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