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가수 겸 배우 송지은(35세)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함께하는 신혼 일상 공개를 예고하며 근황을 전했다. 촬영 현장에서 다정하게 나란히 앉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14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함께 스튜디오 세트에 나란히 앉아 있는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각각 인형을 품에 안은 채 흰색 배경 앞 의자에 앉아 있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부부를 형상화한 듯한 장식물이 놓여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저 부부는 저렇게 사는구나” 일상 담긴 부부 동반 출연 소감. (사진=걸그룹 시크릿 송지은 인스타그램)
송지은은 이날 글에서 “다음주 화요일, 동상이몽에 부부가 함께 출연하게 되었어요”라며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어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에 저희 이야기가 담긴다니 아직도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전하며 오랜 시청자로서 느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결혼 이후의 변화를 언급하며 “결혼 후에는 혼자일 때는 몰랐던 새로운 기쁨들과 배움을 참 많이 경험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또 “촬영하는 동안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참 따뜻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지은은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저희의 일상을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봐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 저 부부는 저렇게 살아가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즐겨주세요. 다음주 화요일에 만나요”라고 적어 부부 일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 속 송지은과 박위는 각각 의자와 휠체어에 앉아 서로를 향해 몸을 기울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깔끔한 스튜디오 조명 아래 포근한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이 예능 촬영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를 전했다.
송지은은 2009년 디지털 싱글 ‘I Want You Back’으로 그룹 시크릿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뒤, 같은 해 솔로 싱글 ‘어젠’을 발표하며 그룹과 솔로를 병행해 왔다. 시크릿은 전효성, 징거(정하나), 송지은, 전 멤버 한선화로 활동하며 ‘MAGIC’, ‘MADONNA’, ‘Shy Boy’, ‘별빛달빛’ 등 연속 히트곡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솔로 가수로는 ‘미친거니’를 통해 강렬한 보컬과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예쁜 나이 25살’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 1집 ‘25 (스물 다섯)’을 발표해 발랄한 댄스곡과 자작곡 ‘별’ 등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2020년에는 미니 3집 ‘Dream’을 내고 타이틀곡 ‘MIL (Make It Love)’와 ‘신기루’, ‘Cradle Song’ 등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색깔을 드러냈다.
연기 활동도 이어갔다. 송지은은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오봄 역으로 지상파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인정받았다. 이후 ‘애타는 로맨스’에서 이유미 역을 맡아 로맨스 장르 주연으로 활약했고, 웹드라마 ‘우웅우웅2’에서는 민지우 역으로 연상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양한 역할 소화력을 보여줬다.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꾸준히 대중과 만났다. ‘불후의 명곡’에 여러 차례 출연해 가창력을 선보였고, 특히 2024년 ‘세기의 사랑꾼 특집’에서는 박위와 함께 김동률의 ‘감사’ 무대를 꾸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토끼라서 행복해요’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2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신앙 토크 프로그램에도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송지은은 CBS 계열 간증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2019년부터 고정 출연자로 참여해 신앙과 삶, 연예계 활동을 진솔하게 나누고 있다. 힘든 시기를 신앙으로 버텼다고 여러 방송에서 밝혀온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일상을 꾸준히 들려주고 있다.
사생활 면에서는 박위와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24년 9월 26일 혼인신고를 했고, 같은 해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후 여러 방송과 콘텐츠에서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함께 전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과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출연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결혼 18개월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이 집 안 곳곳에서 늘 함께 있는 신혼 일상이 담겼으며, 박위가 “천사가 봄날의 햇살 같은 모습을 한 느낌”이라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장면이 포함됐다. 예고 영상에는 결혼 영상에 달린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을 겪은 사연과 함께,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나누는 장면도 일부 담기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송지은은 작품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어쨌든 서른’에서 주서은 역으로 출연해 30대를 살아가는 인물의 일·사랑·성장을 그려낼 예정이며, 영화 ‘화녀’에서는 박지민 역으로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선보였다. 예능과 드라마, 영화, 간증 프로그램을 오가며 남편과의 일상과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전하고 있어, 이번 ‘동상이몽2’ 출연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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