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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찍고 캐나다로…배터리 시장 승부수

HPSP와 DB하이텍 역시 반도체 장비 및 파운드리 업황 회복 기대 속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KT와 클래시스, 한미반도체 역시 투자심리 둔화 속에 약세 흐름을 보인다. 에스원과 크래프톤, 한샘 등은 실적...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찍고 캐나다로…배터리 시장 승부수

네이버 증권.

코리아 밸류업 지수 관련 종목들이 23일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정책 기대감 속에 차별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 전반은 0.15% 상승에 그치고 있지만,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주주환원 기대가 맞물리며 일부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가장 강한 흐름은 솔루스첨단소재에서 나타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 현재 15.70% 오른 1만5620원에 거래되며 2차전지 소재 및 전자소재 사업의 수익성 개선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독자적인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업은 크게 OLED와 첨단소재 부문으로 나뉜다. OLED 사업부는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핵심 소재를 개발 및 제조,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첨단소재 부문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반제품 사업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

특히 주목받는 분야는 전지박 사업이다. 헝가리에 유럽 내 유일한 생산 거점을 마련해 현지 고객사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나아가 북미 시장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 현지에 전지박 공장을 건설하며 생산 기지를 확장하고 있다.

전자소재와 배터리 핵심 부품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

LS ELECTRIC도 9.42% 오른 21만2500원에 거래되며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밸류업 정책 수혜주로 부각된다. HPSP와 DB하이텍 역시 반도체 장비 및 파운드리 업황 회복 기대 속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상승 배경에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자리한다. 저평가된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자사주 소각, 배당 정책 개선 등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유입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글로벌 금리 안정과 맞물려 고ROE 기업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뚜렷하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는 인프라 및 에너지 사업 성장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제룡전기와 오리온 역시 각각 전력기기와 소비재 업황 개선 기대 속에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더블유게임즈와 티씨케이, 명신산업 또한 실적 기반 성장성을 바탕으로 투자자 관심이 이어진다.

한전기술과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원전 관련 수주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보이며 정책 수혜주로 부각된다. 엘앤씨바이오와 경동나비엔도 각자의 산업 내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다.

한전KPS, 삼성전자, 파마리서치 등은 실적과 배당 안정성을 기반으로 장기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리노공업과 삼성증권, 롯데칠성 역시 꾸준한 이익 창출 구조를 바탕으로 밸류업 정책의 핵심 수혜군으로 분류된다.

SK가스와 신한지주, LG이노텍은 고배당 및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기관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메가스터디교육과 두산밥캣, 메리츠금융지주도 실적 기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인다.

넥스틴과 케이카, 하나금융지주, 종근당 등은 업종 내 중간 수준의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시장 평균을 따라가는 모습이다. 한미사이언스와 미원상사, 파크시스템스 역시 실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점진적 상승 흐름을 유지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원텍, 코스맥스, 피에스케이, JW중외제약 등도 제한적 상승세 속에서 밸류업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롯데렌탈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보수적인 흐름 속에서도 방어적 성격을 유지한다. DB손해보험과 키움증권은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가 나타난다. 제일기획과 KT&G, 빙그레, F&F 등 소비재 및 미디어 관련 종목들은 단기 상승 부담이 반영되며 조정을 받는다. KT와 클래시스, 한미반도체 역시 투자심리 둔화 속에 약세 흐름을 보인다.

에스원과 크래프톤, 한샘 등은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되며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화재와 하나투어, BGF리테일도 단기 수급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는다.

현대로템과 동진쎄미켐, KB금융, 한국금융지주 등은 업종별 이슈에 따라 차별화된 조정 흐름을 보인다. SOOP과 SK하이닉스, 동서 역시 글로벌 경기 변수와 수요 둔화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

한미약품과 덴티움, 강원랜드, 우리금융지주 등은 실적 대비 기대감 조정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JB금융지주와 현대엘리베이터, 효성티앤씨도 수급 부담 속에 하락 흐름을 이어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솔브레인, 기아, HMM 등은 글로벌 경기 민감 업종 특성상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인다. 한솔케미칼과 JYP Ent., 풍산, 드림텍 등도 업황 둔화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

코미코와 동원시스템즈, 코웨이, 대한항공 등은 실적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단기 수급 영향으로 조정이 이어진다. 한국항공우주와 삼양식품, 현대차 역시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며 하락 흐름이다.

SK텔레콤과 한진칼, 미래에셋증권, NICE평가정보 등은 금리 및 정책 변수 영향 속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역시 투자심리 둔화가 반영된다.

이녹스첨단소재와 포스코DX, 금호석유화학 등은 업황 둔화 우려 속에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피에스케이홀딩스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도 단기 급등 이후 조정이 이어진다.

주성엔지니어링은 5.40% 내린 11만3900원에 거래되며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이 반영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도 5.74% 내린 3만2050원에 거래되며 2차전지 소재 업종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들은 정책 기대감과 실적 기반이 결합되며 중장기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업종별 사이클과 글로벌 경기 변수에 따라 종목 간 차별화가 극심하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리아 밸류업 정책은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구조적 변화의 시작”이라며 “ROE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시장을 outperform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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