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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솔라나(SOL), SEC 규제 해소에도 90달러 하락세 지속

시장 참여자들은 ETF 자금 유입 지속 여부와 DEX 거래량 회복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제도권 수요와 실사용 사례 간의 균형이 솔라나의 다음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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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SEC 규제 해소에도 90달러 하락세 지속

이도현 기자

2026.03.19 (목)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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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EC가 솔라나를 증권이 아닌 것으로 분류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나, 솔라나의 가격은 90달러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인다. 제도권 자금은 유입되고 있지만,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 급감이 우려를 낳고 있다.

솔라나(SOL), SEC 규제 해소에도 90달러 하락세 지속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를 증권이 아닌 것으로 공식 분류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솔라나(SOL)는 90달러 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기준 솔라나는 90.1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 대비 4.81%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 80달러 중반대 지지선에서 반등한 이후 90~94달러 구간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약 515억 달러를 유지하며 암호화폐 시장 7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기술적 저항선인 95~106달러 돌파에는 실패하고 있다. 거래량은 42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7.39% 증가했으나,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은 급감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SEC 규제 해소, 제도권 자금은 계속 유입

SEC의 솔라나 비증권 판정은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솔라나가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제도권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물 솔라나 ETF는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화요일에만 1,781만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며 제도권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솔라나가 다음 현물 ETF 승인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스테이블코인 유동성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월 솔라나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155억 8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네트워크 활용도가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솔라나 생태계가 실질적인 결제 및 거래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분석: 125달러 돌파가 관건

애널리스트들은 솔라나 차트에서 연속적인 긴 하방 꼬리(long lower wick)를 확인하며, 낮은 가격대에서 매수세가 흡수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86~88달러 구간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봉 기준 125달러를 돌파할 경우, 이전 최고가인 2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경로가 열린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현재 95~106달러 저항대를 넘지 못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3억 달러 이하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공격적인 레버리지 포지션 축적이 제한적임을 시사하며, 급격한 가격 변동성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소셜 지표 상승에도 DEX 거래량은 급감

솔라나의 소셜 도미넌스는 수요일 1.36%를 기록하며 1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솔라나로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신호도 존재한다. DEX 거래량이 2월 초 1,180억 달러에서 2월 말 445억 달러로 62% 급감했다.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탈중앙화 거래 활동이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며, 생태계 활성도 측면에서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밈코인 열풍 진정과 연관 지어 해석한다. 솔라나는 그간 밈코인 거래의 주요 플랫폼으로 기능해왔으나, 최근 밈코인 시장 냉각으로 인해 네트워크 활동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단기 횡보 후 방향성 결정 국면

솔라나는 현재 SEC 규제 리스크 해소라는 호재와 DEX 거래량 감소라는 악재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제도권 자금 유입과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실제 네트워크 사용량 감소는 중장기 성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기술적으로는 86~88달러 지지선과 95~106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모색 중이다. 주봉 기준 125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90달러 중반대에서의 횡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의 방향성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ETF 자금 유입 지속 여부와 DEX 거래량 회복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제도권 수요와 실사용 사례 간의 균형이 솔라나의 다음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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