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속보]충청경선…김민석45.08%·정청래44.63%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첫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 득표율 45.08%로 승리했다.

[속보]충청경선…김민석45.08%·정청래44.63%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첫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 득표율 45.08%로 승리했다.

정청래 후보는 44.63%, 송영길 후보는 10.34%였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대전·세종 지역 합동 연설회 직후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은 8·17 전당대회의 첫 순회경선 지역으로, 초반 당심의 향방을 가늠할 첫 승부처로 꼽혀왔다.

김 후보는 애초 이날 충청 경선에서 충남이 고향인 정 후보에게 밀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정 후보에 0.45%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투표는 지역별로 진행되고, 이날 충청 지역 결과가 처음 나왔다. 2일 부산·울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결과는 17일 이날 치러지는 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발표된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충청권 4개 지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 후보는 충남 21.99%, 충북 21.72%, 대전 23.14%, 세종 24.10%를 얻었다.

박선원 후보도 충남 16.89%, 충북 16.93%, 대전 16.37%, 세종 16.03%를 기록하며 4곳 모두 최 후보의 뒤를 이었다.

한편 후보들 간의 신경전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송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6·3 지방선거 승리를 주장하는 친청계를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겨야 할 선거에 졌다고 국민께 공식 사과까지 했다”며 “대통령도 잘못했다고 반성하는데, (정청래) 지도부가 반성은 않고 잘했다 그러면서 당대표를 하겠다고 하니, 이 지도부가 이재명 정부랑 같이 갈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6·3 지방선거 때 정청래 대표가 “부산에는 못 갔고, 경기 평택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에 대한) 입장을 못 정해서 안 갔고, 서울은 놓쳤다”며 “이 정도 역량을 보인 리더십으로 총선을 치르라고 (당을) 다시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김 후보를 겨냥해 “최악의 ‘자기 정치’는 2002년 노무현을 배신하고 정몽준에게 날아간 것”이라며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