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 연합뉴스
‘부정선거론자’로 꼽히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계 미국인인 탄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이 한국 부정선거에 개입했다는 등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탄 교수는 오후 7시47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 게이트를 통과해 입국했다. 탄 교수는 부정선거 검증 등을 주장하며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 교수의 지지자인 박주현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탄 교수의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며 “이번에 일어나는 선거를 감시해 부정선거의 증거를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탄 교수는 입국 현장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다시 뵙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좋다. 한국 방문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한국에서 일어나는 많은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탄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의 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로 인해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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