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조합원들이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카카오 주요 계열사 노동조합이 실시한 파업 찬반 투표가 5개 법인 모두에서 가결됐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의 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밝혔다.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엑스엘게임즈, 디케이테크인 등 5개 법인에서 파업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며 “모든 법인에서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향후 투쟁 계획을 조합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 본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기일이 연기됐고,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등 4개 법인은 조정이 결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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