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의 모습 (사진=국제뉴스DB)
성과급 지급 규모와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어온 카카오 노사의 임금 협상이 결국 결렬되면서, 카카오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11일 카카오 노조(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사측과 진행해 온 임금 협상이 성과급 산정 기준 등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최종 결렬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조정 신청에는 본사인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등 카카오 그룹 내 4개 계열사 노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노사 양측은 그동안 성과급 지급 규모와 구체적인 배분 방식을 놓고 수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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