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추미애 지사는 민간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희귀병에 생활고까지 겹친 엄마와 두 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수원 세 모녀 사건'
전입신고 없이 수원에 살다보니 실거주지로 등록된 화성시도 이들을 찾지 못했습니다.
위기가정 조기 발견에서 중요한 건 다름 아닌 관심.
추석을 앞두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나눔행사가 열렸습니다.
봉사자들이 즉석밥과 반찬 등을 차곡차곡 정성껏 담습니다.
【스탠딩】
이렇게 포장된 생활 필수용품 꾸러미는 도내 1만5천여 명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정인석 /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너무 딱딱한 이웃 관계가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정을 나누고 하는 게 좋은 이웃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생필품을 나누고 직접 찾아가 말벗도 되주지만 소외된 이웃을 모두 품기엔 역부족입니다.
[권인욱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관들하고 같이 발굴해서 그분들에게 사실 혜택이 되도록 저희가 매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습니다.]
도내 82개 복지관이 촘촘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빅데이터 확보가 필수.
2023년 위기정보 분석으로 6천121명을 발굴했지만 도움은 578명에 그쳤고 5천5백여 명은 배제됐습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이 된 추미애 지사는 AI 행정이 가동된 만큼 공공, 민간 협업을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 경기지사: (그럼 그게 복지 공공데이터 확보로 이해를 해도 될까요) 네 맞습니다. 복지 공공데이터를 확보를 해서 연결망을 제대로 연결을 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발빠르게 대처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명절 물품 4억 원에 이어 생계비 7억 원도 연말까지 나눌 계획입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지현 / 영상편집: 정다운>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32-670-5555
▶ 이메일 jebo@obs.co.kr
▶ 카카오톡 @OBS제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