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TDI 이미지 센서. (사진=센소허브)
센소허브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지구 관측 위성용 TDI(Time Delayed Integration) 센서 모듈을 연구 개발한다. 위성 카메라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목적이다.
센소허브는 지난 16일 KAI와 융합형 TDI 센서 모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다중 파장 대응 TDI 이미지 센서와 모듈을 공동 개발한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주용 이미지 센서 기술을 내재화한다.
KAI는 위성 체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센서 모듈과 제어기 개발, 성능 검증을 맡는다. 광학 탑재체 핵심 기술을 국산화한다.
TDI는 시간차로 신호를 누적하는 이미지센서다. 센소허브는 CCD와 CMOS를 결합한 '융합형 TDI 이미지 센서'를 개발해 양산했다. 높은 감도와 낮은 노이즈의 전자결합소자(CCD)와 빠른 속도, 낮은 전력 소모와 비용의 상보성 금속 산화 반도체(CMOS)를 결합했다. 해당 기술은 산업용 카메라에 적용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생산라인에 공급했다.
센소허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우주용 TDI 센서 개발도 수행했다. 내방사선 특성과 우주 환경 시험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확보했다. 자외선과 청색 감도를 높인 BSI(Back-Side Illumination) 공정과 온칩 무기 컬러필터 기술도 개발했다.
남정현 센소허브 대표는 "우주항공 분야에서 이미징 기술 국산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구관측 위성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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