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처리하는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앞세워 신혼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하고 신혼부부 대상 구매 혜택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2년 만에 필수 혼수 가전으로 자리잡으며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40% 증가했다. 신제품은 세탁 25kg, 건조 20kg 용량으로 국내 최대 수준을 구현했고 쾌속 코스 기준 세탁부터 건조까지 69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 성능도 강화됐다. 부스터 열교환기와 프리히트 방식을 적용해 건조 효율을 높였고 기존 대비 건조 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했다. AI 기능도 고도화했다. 대형언어모델 기반 빅스비를 통해 자연어 제어가 가능하며 ▲AI 맞춤+ ▲AI 진동소음 저감 ▲오토 오픈 도어+ 등 기능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가격은 319만9000원부터 429만9000원까지이며 다크스틸·화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신혼부부를 겨냥한 혜택도 강화했다. 혼수 전용 플랫폼과 웨딩 전문 스토어를 운영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주요 품목 무상수리 기간도 최대 3년 연장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성능과 AI 기능을 바탕으로 신혼가전 시장에서 가장 먼저 선택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신혼부부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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